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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료기기, 중동지역서 날개 활짝…‘아랍헬스’서 수출 발판 공고히

2024-02-13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 운영
-11개 기업 참가…상담 및 현장계약으로 35만달러 성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통합전시관을 운영, 한국 의료기기기업 11개사의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였다. 통합전시관 부스에 관람객들과 바이어들이 모여 있는 모습.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아랍헬스 2024(Arab Health 2024)’에서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49회째를 맞이한 아랍헬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박람회 중 하나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진흥원이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80개국에서 약 3450개 참가사 및 11만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진흥원은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창업기업 3가지 분야로 구역을 나눠 통합전시관을 운영, 국내 유망기업 11개사의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단연 주목을 받았다.

통합전시관 내 의료기기 전시로는 ▲녹십자메딕스 ▲조인엔터프라이즈 ▲선메딕스 등 3개사가 참가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분야에는 ▲스마트사운드 ▲엘엔로보틱스 ▲뉴아인 ▲레메디 ▲딥노이드 등 5개사가 참가해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혁신창업멤버스의 수혜기업**인 ▲브이픽스메디칼 ▲오토웰즈 ▲렉스소프트가 참가해 중동시장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섰다.

* 중소벤처기업부 용역사업 주관기관으로 도약기 창업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및 제품·서비스 고도화 지원(2017년~)
** 바이오헬스분야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위해 사무공간 제공, 비즈니스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기업발굴·육성(2019년~)

이를 통해 11개 기업은 총 330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상담액 약 2575만달러(약 343억원), 계약추진액 317만달러(약 42억원), 현장계약 7건 체결을 통해 35만달러(약 4억7000)의 성과를 거뒀다. 또 현장에서 다수의 협력의향서와 비밀유지계약 등의 체결이 이뤄져 현지 공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랍에미리트 의료기기 시장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 의료기기의 아랍에미리트 수출 증가율은 최근 5년간(2018~2022) 연평균 약 37% 상승하는 등 중동지역 최대 수출국으로 꼽힌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김동석 본부장은 “창업기업의 중동지역 진출 토대를 마련하고 국내 유망의료기기 및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토대로 한국 의료기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갖추고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K-의료기기, 중동지역서 날개 활짝…‘아랍헬스’서 수출 발판 공고히 - 헬스경향 (k-health.com)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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